꼬마빌딩 매매 잔금일에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준비사항
원활한 소유권 이전을 위해 매도인과 매수인이 준비해야 할 서류 총정리
배준형의 밸류업 클래스
상담문의
“안녕하세요. 얼마 전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꼬마빌딩을 구입했고 잔금일을 2개월 앞두고 있습니다. 거래를 중개하는 공인중개사가 있긴 하지만, 저도 사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잔금 치르기 전에 제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상황 분석 및 가이드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후 잔금일은 소유권 이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준비가 미흡하면 소유권 이전이 지연되거나 예기치 못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도인과 매수인이 각각 준비해야 할 서류를 정확히 파악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가이드는 개인 명의의 부동산 거래를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매도인’이 준비해야 할 서류
- 등기권리증
- 건물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문서입니다.
- 매매계약서 원본
- 매수인과 체결한 계약 내용을 증명하며, 소유권 이전 등기 시 필수 서류입니다.
-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 1통
- 매도인이 건물 매매에 동의했음을 증명하는 문서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발급해야 합니다.
- 매수인의 인적사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부동산 거래에서 신원 확인 용도로 사용됩니다.
- 주민등록 초본
- 과거 주소를 포함해 발급받아야 하며, 등기부등본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데 필요합니다.
- 각 층별 임대차 계약서 원본
- 건물 내 임차인과 체결한 모든 임대차 계약서의 원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 임대 수익과 권리 관계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임차인의 공과금 납부 내역
- 잔금일 기준으로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과금이 모두 정산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임대료 일할 계산 및 정산서
- 잔금일까지의 임대료는 매도인이, 이후의 임대료는 매수인이 받을 수 있도록 정산해야 합니다.
‘매수인’이 준비해야 할 서류
- 주민등록 등본
- 소유권 이전 등기 시 매수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 주민등록 초본
- 과거 주소지가 포함된 초본을 준비하여 등기 과정에서 신원 및 주소 이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 매매계약서 원본
- 매도인과 체결한 계약 내용을 증명하는 문서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시 필수입니다.
- 부동산 거래신고필증
- 부동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매매 거래 신고가 완료되었음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 신분증
- 소유권 이전 등기 시 신원 확인을 위해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꼬마빌딩 거래는 다양한 서류와 절차가 필요한 만큼 철저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매도인과 매수인이 각각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잔금일 전까지 모든 사항을 점검하면 원활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임대료 정산과 공과금 확인은 이후 분쟁을 방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배준형 수석전문위원(밸류업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공인중개사 & 디벨로퍼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landvalueu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