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주 1주택자, 이제 세금 피할 곳 없다

국회 발의된 두 개의 장특공 개편안 비교 분석과 2027년 시행 가능성 점검

비거주 고가주택 보유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세금 변화와 대응 전략

[이슈 체크]

(AI 생성 이미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주치의 배준형 수석전문위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국회에서 연달아 발의되고 있는 비거주 1주택자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이하 장특공) 개편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특공 폐지안이 나왔다” 정도로만 알고 계시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개의 법안이 동시에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법안 모두 공통적으로 말하는 방향은 명확합니다.

 

앞으로는 “얼마나 오래 보유했는가”보다 “얼마나 오래 실제 거주했는가”가 절세의 핵심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입법예고까지 진행된 상황인 만큼, 향후 법안 통과 여부에 따라 2027년부터는 비거주 1주택자의 세금 구조가 지금과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행 제도부터 두 개의 개정안 차이, 실제 영향 대상,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장특공 개편, 왜 지금 이슈인가?

 

부동산 세제의 방향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장기간 보유 자체를 정책적으로 장려했습니다. 오랫동안 집을 보유했다면 일정 부분 세금을 줄여주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와 정치권의 시각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실거주 여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비거주 1주택자 장특공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후, 이를 반영한 개정안들이 국회에 연이어 발의됐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발언 수준이 아니라, 향후 세제 개편 방향이 사실상 실거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논의는 30년 넘게 유지돼 온 장특공 구조 자체를 바꾸는 내용이어서, 고가주택 보유자와 비거주 1주택자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안입니다.

 

  1. 현행 장특공 제도, 어떻게 적용되고 있나?

 

먼저 현재 제도부터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현행 소득세법상 1세대 1주택자는 양도가액 12억원 이하 주택을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됩니다. 따라서 이번 개편 논의의 실질적 영향 대상은 12억원 초과 고가주택 보유자입니다.

 

현재 장특공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유기간 공제 최대 40% 
  • 거주기간 공제 최대 40% 
  • 합산 최대 80% 공제 가능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취득가액 : 10억원 
  • 양도가액 : 20억원 
  • 양도차익 : 10억원 

 

이 경우 세법상 과세 대상 차익 중 장특공 최대 80%를 적용받으면 실제 과세표준은 크게 줄어듭니다.

즉, 10년 이상 보유하고 충분한 거주요건까지 충족한 1주택자는 현재 상당히 강력한 절세 혜택을 받고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구조를 개편하겠다는 것이 이번 논의의 핵심입니다.

  1. 현재 국회에 발의된 두 개의 장특공 개편안

 

현재 국회에는 서로 방향이 다른 두 개의 장특공 개편안이 발의돼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의 폐지안만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실제로는 강도 차이가 상당합니다.

 

첫 번째 : 윤종오 의원안 “장특공 전면 폐지 + 평생 2억원 세액공제”

 

2026년 4월 8일 발의된 윤종오 의원안은 시장에 가장 큰 충격을 줬던 안입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행 장특공 규정 삭제 
  • 비율 공제를 폐지 
  • 정액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환 
  • 평생 총 2억원까지만 세액공제 허용 

 

즉, 아무리 오래 보유하고 집값이 크게 올랐더라도 평생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 자체를 2억원으로 제한하겠다는 구조입니다.

현재처럼 양도차익 규모에 비례해 공제 혜택이 커지는 구조를 없애겠다는 의미입니다.

고가주택 보유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세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강경한 안으로 평가됩니다.

 

두 번째 : 최혁진 의원안 “보유 공제 폐지 + 실거주 공제 유지”

 

2026년 04월 27일 발의된 최혁진 의원안은 방향은 같지만 강도는 상대적으로 완화된 안입니다.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유기간 공제 폐지 
  • 거주기간 공제만 유지 
  • 실거주 최대 80% 공제 유지 가능 

 

즉, 오래 보유한 것 자체는 더 이상 혜택을 주지 않겠지만, 실제 거주한 기간에 대해서는 지금과 유사한 수준의 공제를 유지하겠다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 2년 거주 시 16% 
  • 10년 이상 거주 시 최대 80% 

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핵심은 명확합니다.

“보유”는 인정하지 않되, “실거주”는 계속 보호하겠다는 방향입니다.

 

  1. 두 법안, 무엇이 가장 큰 차이인가?

 

가장 큰 차이는 “최대 80% 공제가 살아남느냐”입니다.

 

윤종오 의원안은 장특공 구조 자체를 폐지합니다.

반면 최혁진 의원안은 실거주자에 대한 공제 체계는 유지합니다.

 

즉,

  • 실거주 기간이 긴 1주택자라면 최혁진 의원안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 비거주 상태로 오래 보유한 1주택자는 두 안 모두 세 부담 증가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지방 근무, 해외 체류, 부모 봉양, 자녀 교육 등으로 일시적으로 비거주 상태였던 1주택자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 가장 중요한 기준점 “2026년 12월 31일”

 

두 법안 모두 시행 예정 시점은 2027년 01월 01일입니다.

 

즉, 2026년 12월 31일 이전 잔금 기준으로 양도를 완료하면 현행 장특공 적용 가능성이 높고, 2027년 이후 양도 시에는 새로운 제도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매도 시점 하나로 세금이 수억원 차이 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최근 현장에서는

  • 매도 시점 조정 
  • 증여 전환 검토 
  • 실거주 기간 확보 전략 

관련 문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1. 누가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까?

 

① 비거주 1주택자

가장 직접적 영향 대상입니다.

특히 장기간 보유했지만 실제 거주 기간이 짧은 경우 세 부담 증가 가능성이 큽니다.

 

② 12억원 초과 고가주택 보유자

고가주택일수록 장특공 효과가 컸기 때문에 개편 시 영향도 커질 수 있습니다.

 

③ 재건축·재개발 투자자

조합원 입주권이나 관리처분 이후 보유 구조까지 세밀한 검토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④ 해외 체류·지방 근무 사례

실거주 인정 범위와 예외 규정 여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시장에서는 왜 논쟁이 큰가?

 

반대 측은 다음 논리를 제기합니다.

  • 주택은 단순 투자자산이 아니라 생활 기반 
  • 장기보유자에 대한 과도한 세 부담 증가 
  • 고령 1주택자 피해 가능성 
  • 매물 잠김 심화 우려 

 

반면 찬성 측은,

  • 고가주택 중심 절세 혜택 조정 필요 
  • 조세 형평성 강화 
  • 실거주 중심 과세 전환 필요성 

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 최종 입법 과정에서는 일정 부분 완화 조항이나 예외 규정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큰 방향 자체는 “실거주 중심 과세 강화”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1. 지금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이번 논의는 아직 확정된 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대응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 반드시 확인하셔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 주택의 실제 거주기간 확인 
  • 매도 예정 시점 재검토 
  • 2026년 말 이전 매도 가능 여부 점검 
  • 고가주택 예상 세액 시뮬레이션 
  • 증여 vs 매도 세금 비교 
  • 해외 체류·지방 근무 시 실거주 인정 가능 여부 검토 

 

특히 비거주 1주택자는 “나는 1주택자니까 괜찮겠지”라는 접근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장특공 개편 논의의 핵심은 단순한 세율 조정이 아닙니다.

부동산 세금의 기준 자체가 “보유 중심”에서 “실거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는 단순 투자자뿐 아니라, 장기간 집 한 채를 보유해 온 일반 실수요자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오래 보유하는 전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 실제 거주 이력 
  • 매도 시점 
  • 증여·상속 계획 
  • 세대 구성 전략 

까지 함께 고려하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해지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나중에 생각하자”가 아니라, 법이 바뀌기 전에 내 상황을 먼저 점검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배준형 수석전문위원(밸류업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디벨로퍼 & 공인중개사 & 법원경매 매수신청 대리인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landvalueup.hankyung.com)

*문의 : landvalueup@hankyung.com / 02-3277-9856

상담예약

한경 부동산 밸류업센터
상담신청

건물의 가치극대화 후, 전략적 처분

취득단계 + 운용단계를 거쳐 건물을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고,
처분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적 실행을 진행해드립니다.

취득단계 + 운용단계를 거쳐 건물을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고, 처분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적 실행을 진행해드립니다.

가치개선
(설계부터~완공까지 관리감독)

건물의 가치를 극대화할수있는 리모델링, 신축 등 어렵고 할게
많은 것들을 매니저가 직접 현장방문을 하며 관리/감독합니다.

건물의 가치를 극대화할수있는 리모델링, 신축 등 어렵고 할게 많은 것들을 매니저가 직접 현장방문을 하며 관리/감독합니다.

최상의 임대수익 솔루션제공

인근지역, 유사지역 등의 현장 조사를 통해, 수익률 분석, 규모검토
컨설팅을 거쳐, 우량 임차인 유치 및 최상의 임대 수익 셋팅을 도와드립니다.

인근지역, 유사지역 등의 현장 조사를 통해, 수익률 분석, 규모검토 컨설팅을 거쳐, 우량 임차인 유치 및 최상의 임대 수익 셋팅을 도와드립니다.

필요경비 자료수집

정보의 비대칭이 큰 부동산시장에서, 세금을 절세 할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을 수집하여 처분단계에서 활용할수있게 도와드립니다.

정보의 비대칭이 큰 부동산시장에서, 세금을 절세 할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을 수집하여 처분단계에서 활용할수있게 도와드립니다.

도면, 건축의 품질검토

건축도면에 이상은 없는지, 시공에 대한 물리적 하자는 없는지
건축의 모든 공정 단계에서 전문가가 결과물의 품질을 검토합니다.

건축도면에 이상은 없는지, 시공에 대한 물리적 하자는 없는지 건축의 모든 공정 단계에서 전문가가 결과물의 품질을 검토합니다.

건축에 대한 위험 리스크 보호

어렵고 위험한 건축에 대한 비용 증감, 공사 기간 연기, 시공사의 부도,
책임회피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로부터 책임지고 보호해드립니다.

어렵고 위험한 건축에 대한 비용 증감, 공사 기간 연기, 시공사의 부도, 책임회피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로부터 책임지고 보호해드립니다.

사업부지선정

손품/발품을 많이팔아가며 해야할, 사업부지 선정물건
(물건발굴)을 매니저가 대신해서 최적화된 물건발굴을 합니다.

손품/발품을 많이팔아가며 해야할, 사업부지 선정물건(물건발굴)을 매니저가 대신해서 최적화된 물건발굴을 합니다.

금융자금 조달

최소한의 자기자본 투입으로 최대의 금융권자금조달(대출)을 할 수 있게
제1금융권 심사역들과 지속적인 협상 및 직접적 조율을 진행합니다.

최소한의 자기자본 투입으로 최대의 금융권자금조달(대출)을 할 수 있게 제1금융권 심사역들과 지속적인 협상 및 직접적 조율을 진행합니다.

법률위험 분석

재산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투자에서 발생할수있는
법률 리스크등을 직접 확인하고, Risk Solution을 제공합니다.

재산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투자에서 발생할수있는 법률 리스크등을 직접 확인하고, Risk Solution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