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소문로 상권 살리기 대수선 프로젝트

기존에 성북구에서 운영하던 동리단길 피자는 브랜드로써 성장하려는 새로운 목표를 잡고 저희에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운영하시면서 생각해온 상호명과 브랜드 정체성, 성북구 지역 상권에서 운영하고 자 하는 계획이 있으셨기에 저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다각도적 분석을 통해 숨겨진 가치가 있는 공간을 발굴해내었습니다.

​피자집이지만 성북구 지역 특성상 한국의 전통미를 꼭 반영하고자 하셨습니다.

​기존의 부대찌개 건물은 70년된 한옥에 철근 콘크리트와 벽돌 구조식의 건물이 증축된 하이브리드 건축물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지고 보수 되어 있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서까래가 살아있는 전통한옥과 현대 건축의 상징 요소인 철근 콘크리트에서 재밌는 공간적 영감을 받았습니다.

​외부 파사드 에서는 기대 할 수 없는 한옥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콘크리트 천정을 뚫는 과감한 선택을 하였고 내 외부의 공간이 서로 교차되는 재밌는 공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젊은 고객들의 유입이 적은 2-3군의 상권에서 이목을 끌 수 있는 요소들을 공간 브랜드 마케팅으로 상권살리기 도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건축주분 에게 감사드립니다.